몬스타엑스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 사진: 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MONSTA X)가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로 '굿모닝 아메리카'를 촉촉하게 적셨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3일(이하 미국 시간) 방송된 미국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지상파 ABC 채널의 모닝 쇼로, 현지 아침 방송 중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사랑받고 있는 대표 아침 프로그램이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One Day(원 데이)'로 무대에 올라 현지의 아침을 활짝 열었고, 5인 5색 물오른 비주얼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로 듣는 재미도 책임졌다. 멤버들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아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짙은 보컬 색을 드러내는가 하면, 명불허전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분위기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몬스타엑스의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은 2019년 이후 두 번째 출연이다. 미국 대표 아침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몬스타엑스는 해당 출연을 통해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임을 증명하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발휘해 보였다.
거침없는 행보로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들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정규앨범 'The Dreaming'과 영화 'MONSTA X : THE DREAMING'의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미국 인기 라디오 채널 '102.7 KIIS FM', '굿모닝 아메리카' 출격 등에 나서며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13일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4일 워싱턴 D.C와 16일 애틀란타, 19일 마이애미에서 '징글볼(Jingle Ball)' 투어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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