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가수 신용재(2F)와 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그 남자 그 여자'가 공개된다.
8일 바이브(류재현, 윤민수)의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출범한 'REVIBE(리바이브)'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음원이자 신용재와 벤이 참여한 'REVIBE Vol.6 그 남자 그 여자'가 발매된다.
'그 남자 그 여자'는 지난 2006년 발매된 바이브의 정규 3집 'Re-Feel(리필)'의 타이틀곡으로 장혜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별을 그림으로 그리듯 표현한 아름다운 멜로디 위에 사랑의 그리움을 그대로 옮긴 현실적인 가사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후의 가슴 아픈 감정을 밀도 있게 풀어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신용재와 벤은 짧은 소절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이별 감성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더욱 먹먹하고 애틋한 분위기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시작으로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 허각의 '술이야'가 공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용재와 벤의 'REVIBE Vol.6 그 남자 그 여자'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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