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중증희귀난치질환 아동 위한 펀딩·굿즈 제작 참여
기사입력 : 2021.12.08 오전 10:06
엔플라잉, 선한 영향력 / 사진: LOVE FNC 제공

엔플라잉, 선한 영향력 / 사진: LOVE FNC 제공


엔플라잉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엔플라잉이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와 네이버 해피빈이 주최하는 펀딩에 참여한다.

엔플라잉은 해피빈 펀딩을 통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이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한 민들레마음 제품을 판매한다. 민들레마음은 환아들이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제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으로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판매 제품은 스탠드키링, 얼굴톡, 마스크 스트랩, 인형 등이 있다.

특히 엔플라잉은 직접 굿즈 제작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재현은 파도처럼 아이들의 꿈이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위브(With Wave)’라는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했다. 재현은 ‘위브’에 다양한 색상의 파도를 그려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개성을 잃지 않고, 항상 자유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많은 것을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 ‘위브’를 키링으로 제작하여 아이들에게 ‘언제나 함께 있을게’ (걱정마)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앞서 엔플라잉은 ‘아이안심캠페인’, ‘청소년자살예방캠페인’ 등에 참여해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엔플라잉의 음악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질환 아동 지원은 물론 LOVE FNC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엔플라잉과 함께하는 펀딩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12월 8일 수요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엔플라잉은 지난 10월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TURBULENCE’를 발매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또한 멤버 전원이 음악,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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