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쇼케이스 / 사진: 스타쉽 제공
아이브 레이가 '김레이'라는 별명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1일 아이브(IVE)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이브는 리더 유진과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까지 6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I HAVE = IVE’라는 의미처럼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을 담았다. 이는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의 자신감을 뜻한다.
특히 레이는 팀 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 자신이 한국어를 잘 한다고 밝혀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이는 "한국말은 회사에 들어오고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간단한 인사와 대답밖에 못했는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 왔을 때 가을, 유진언니와 원영이가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같이 연습도 했고, 한국어를 많이 가르쳐줬다. 그런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됐다"라며 "멤버들이 친구도 되어주고, 언니들에게 기댈 수 있어서 적응에 어려움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ELEVEN'을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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