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공백? 안 느껴질 수 없다…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
기사입력 : 2021.11.19 오후 12:06
몬스타엑스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셔누의 공백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몬스타엑스(MONSTA X)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No Limit'(노 리밋)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말 그대로 '한계가 없는' 몬스타엑스의 무한 가능성을 담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ush Hour'를 비롯해 7개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로 선정된 'Rush Hour'는 혼잡한 상황 혹은 시간을 뜻하는 말 'Rush Hour'를 복잡한 세상에 비유하며, 다시금 역동적인 곡으로 돌아와 몬스타엑스만의 정체성과 패기,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No Limit'은 최근 군 복무에 나선 셔누가 부재한 상태로 발매되는 첫 앨범이다. 5인 체제로 컴백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민혁은 "공백이 안 느껴질 수는 없다. 처음 인사를 할 때부터 공백이 느껴진다. 제가 지금 임시방편으로 하는데, 그것마저 제 옷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빨리 옷의 주인이 나타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부분에서 공백이 느껴지지만, 그걸 안 느껴지게 하는 것보다는, 셔누 형이 지금 함께 못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노력한다고 그 공백이 채워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셔누 형이 올 때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함게 또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날이 온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기현은 "열심히 셔누 형을 기다리고 있지만, 무대에서는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셔누 형이 보컬과 퍼포먼스에서 채워주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녹음하고, 실력을 늘려서 메꾸려고 했다. 빈 자리를 채우려고 대단히 부지런히 노력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19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No Limit'을 발매, 타이틀곡 'Rush Hour'로 할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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