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Only One' 리마스터 MV 공개 / 사진: SM 제공
신화의 히트곡 'Only One'(온리 원)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18일) 오전 10시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신화의 'Only One'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Only One'은 2000년 발표된 신화의 정규 3집 타이틀 곡으로, 발표 당시 각종 음악방송 및 시상식을 휩쓸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주얼을 한층 선명한 영상과 고음질 음악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앞서 진행된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SM 이성수 대표는 "신화 'Only One' 뮤직비디오가 당시에도 굉장히 파격적이었다"라며 "상의 탈의를 하고 힙합 청바지를 입었는데,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하는데 이건 됐다고 생각했다. 지금 분들이 보셔도 과거 역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이거는 빠져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좋은 콘텐츠를 다시 보는 느낌이다. 마음 속으로 이런 것이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한 바,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번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지난 20여 년간 SM이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그레이드, 매주 목요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SM과 유튜브가 함께 진행하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인 K팝의 부흥을 맞아 K팝 역사를 재조망하고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약 300여 편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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