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컴백 쇼케이스 /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이진혁이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밝혔다.
18일 이진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앨범 'Ctrl+V'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Ctrl+V'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이진혁 내면의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Work Work'는 일과 사랑을 모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워커홀릭 이진혁만의 감성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진혁은 어느덧 솔로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다. 첫 솔로 데뷔할 당시만 해도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활동에 나섰던 그지만, 지난해 초반부터는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팬들과 만남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 다만 이제는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위드코로나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 오프라인 활동 방향 역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혁은 위드 코로나 시대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팬들과 인사'를 꼽으며 "공연이나 음악방송 등에서 팬들과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시작했는데, 그때 뜨거운 함성으로 저를 반겨주셨던 것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이진혁은 자신을 지치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팬들이라며 "어떤 도전을 하든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에너지를 낼 수 있느 것 같다.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결과가 아닐까 싶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진혁은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Ctrl+V'를 발매, 타이틀곡 'Work Work'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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