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수현 "한 사건에 여러 정의가 충돌…배심원이 되어 지켜봐달라"
기사입력 : 2021.10.05 오전 10:30
'어느날' 김수현 스틸컷 공개 / 사진: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어느날' 김수현 스틸컷 공개 / 사진: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어느 날'의 김수현이 살인용의자가 된 대학생, 김현수로 변신했다.


5일 쿠팡플레이 '어느 날' 측은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돌입하는 김수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김수현은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로 몰리며 일상이 파괴되는 고통을 겪는 디테일한 감성 연기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어느 날'이 공개한 김수현의 첫 스틸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현수가 살인용의자가 되기 직전의 면면으로 긴장감을 높이는가 하면,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가끔은 일탈도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의 자태로 김수현 만의 매력을 돋우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학생 김현수를 표현하기 위해 캐주얼한 복장과 덥수룩한 헤어로 변화를 준 김수현의 청량한 눈빛에서는 감출 수 없는 '본 투 비 코리아 너드美'가 드러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수현은 '어느 날'의 김현수 역을 맡은 소감으로 "'어느 날'에서는 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여러 정의가 충돌한다. 그곳에서 살아남으려는 현수를 표현해 보려고 했다"라며 "여러분께서는 어떤 정의에 공감하실지 궁금하다. 배심원이 되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느 날' 제작진은 "김수현은 '어느 날'의 중심에서 극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보석 같은 배우"라며 "김수현은 김현수 역을 통해 해맑은 모습부터 혼란스러운 격돌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김수현의 활약이 돋보일 '어느 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느 날'은 오는 11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어느날 ,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