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홀리뱅 응원하는 오마이걸 효정·BTS 제이홉…의외의 인맥 눈길
기사입력 : 2021.09.22 오전 10:53
사진: 효정, 제인, 헤르츠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트위터

사진: 효정, 제인, 헤르츠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트위터


오마이걸 효정과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스우파' 홀리뱅의 제인, 헤르츠가 의외의 인맥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가크루 미션 영상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효정과 제이홉이 홀리뱅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효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유니버스 캡처

사진: 효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유니버스 캡처


지난 16일 효정은 "내 친구 제인이가 있는 홀리뱅 많이 많이 투표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효정과 제인은 같은 대학교 동기로 알려졌다. 효정은 팬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통해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고 있다는 근황과 홀리뱅 제인과 '현실 친구'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효정은 "대학교에 처음 가서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을 하나씩 보여줬는데, 그때 그 친구를 보고 너무 놀래고 멋있어서 친해지자고 했다"라며 "근데 자꾸 언니가 아닌데, 나도 모르게 자꾸 언니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제인은 빠른 1995년생이고, 효정은 1994년생이다. 효정은 "친구가 좀 포스가 있지만, 세상 순둥이"라며 제인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사진: 위버스, 헤르츠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사진: 위버스, 헤르츠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제이홉은 위버스를 통해 홀리뱅의 메가크루 미션 영상을 캡처한 화면과 함께 따봉 표시를 한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 글을 게재했다. 다만 제이홉은 투표 시간 이후 해당 글을 게재했는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이 투표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만큼, 센스 있는 태도라며 칭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헤르츠는 이를 알려주는 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리그램하며 "헛, 호석이(제이홉 본명)도 정말 고맙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헤르츠는 TMI라며 "호석이랑 같은 학원 출신이다"라며 "호석이 진짜 착해서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가했는데, 내 생각보다 천배 정도는 성공함"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의외의 인맥을 알린 홀리뱅이 이번 미션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홀리뱅이 출연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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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오마이걸 , 효정 , 방탄소년단 , 제이홉 , 스트릿우먼파이터 , 홀리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