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추석 인사 공개 / 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방탄소년단이 공식 SNS에 추석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한복을 멋스럽게 차려입은 방탄소년단은 "우리 모두의,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의 소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며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할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건강에 유의하라는 인사에 이어 "다 함께 모이기 어려운 시기여서 아쉽지만 가족, 친척분들과 (전화) 통화나 메신저로 안부 인사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추석 인사 영상뿐만 아니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복 맵시가 돋보이는 사진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추석 연휴기간에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특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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