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안무가들이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퍼포먼스를 함께 완성했다.
Mnet 댄서 크루 배틀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 중인 YGX 팀 리정과 지효, 이삭이 최근 발매된 블랙핑크 리사의 첫 솔로 싱글 앨범 타이틀곡 'LALISA'의 퍼포먼스에 안무가와 댄서로 각각 참여했다.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데뷔곡 'LALISA'는 사이렌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특히 감각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열일 중인 YGX / 사진: YGX 제공
해당 안무는 YGX의 리정이 세계적인 안무가 KIEL TUTIN, SIENNA LALAU와 함께 창작한 퍼포먼스다. 리정 안무가 지닌 특유의 에너지가 'LALISA' 곳곳에 담겨 블랙핑크 리사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간 많은 K-POP 대표 여자 가수들의 안무를 창작한 리정이 이번엔 리사와의 협업으로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리정은 추후 자신이 직접 참여한 'LALISA' 안무로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LALISA' 뮤직비디오에는 YGX의 지효와 이삭이 댄서로 참여했다. 자리에 앉아 시작하는 초반 포즈부터 양팔을 역동적으로 활용하는 후렴구 동작까지 지효와 이삭은 대형과 동선 곳곳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들의 활약과 함께 'LALISA'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리정의 안무와 지효, 이삭의 댄스도 많은 언급량을 보이면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YGX의 화제성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리정·지효·이삭·여진·예리 등 YGX 소속 신예 안무가 5명이 출연 중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4회에서 YGX 팀은 보아의 노래로 'K-POP 4대 천왕 미션'에 나설 예정이다. 리정은 "왜 이 나이에 이만큼의 커리어를 갖고 있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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