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우수무당 가두심' OST 가창 /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 승희가 가창한 '우수무당 가두심' 테마곡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승희가 가창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의 두 번째 OST이자 메인 테마곡 'Dear My Nights' 음원이 공개된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승희가 가창한 메인 테마곡 'Dear My Nights'는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신스 리드와 하드한 피아노, 신스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팝 장르로 승희의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전학간 학교에서 악령을 마주하며 18세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이 위기를 타개하려는 두심의 사연과 '삐죽 튀어나온 발끝 용기를 딛어 다른 세계로 더 나아가', '너 웅크려 가만히 고요를 본다면 더 깊고 짙어진 너의 밤은 신비해' 등 감성적인 가사, 승희의 따뜻한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두심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찰떡 OST 덕분에 두심과 우수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져서 감사하다. OST 맛집 '우수무당 가두심'의 다음 발매 곡도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20일) 저녁 8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는 '우수무당 가두심' 5화에서는 무당의 딸이라는 사실을 꽁꽁 감춰온 두심이 뜻밖의 위기 상황과 맞닥뜨리며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우수는 영혼들이 보이는 귀신(神) 세계에 적응하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스토리가 이전과 다른 국면을 맞이할 예정이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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