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범규 "타이틀곡, 롤링스톤스 키스 리차드가 사용했던 기타로 작업"
기사입력 : 2021.08.17 오후 2:3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쇼케이스 / 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쇼케이스 / 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새 앨범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완성됐다.


17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 리패키지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리패키지에는 타이틀곡 'LO$ER=LO♡ER’(루저 러버)를 포함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 모아(MOA)에게 선물하는 팬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 한층 더 짙어진 감정선이 돋보이는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Emocore Mix)' 등 신곡을 포함해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LO$ER=LO♡ER’는 세상의 시선으로는 비록 ‘루저’처럼 보일지라도 유일한 세계이자 구원자인 ‘너’에게는 서로를 구원하는 ‘러버’가 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표현했다. 세계의 습격 속에서 만난 유일한 정답인 너를 구하기 위해, 실패할지라도 세계와 맞서 싸우거나 혹은 너와 함께 도망가고 싶은 소년의 욕망과 충동을 로맨틱하게 그렸다.


특히 범규는 이번 앨범에 사용된 기타 사운드에 대해 롤링스톤스 키스 리차드가 사용했던 기타를 방시혁 PD님께서 선물 받으셨다"라며 "그 기타로 저희의 작업을 한다고 했을 때 놀랍고 영광스러웠다. 좋은 사운드가 저희 타이틀곡에 더해지며 더 특별해진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를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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