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선미가 '제페토'를 통한 프로모션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6일 새 앨범 '1/6'(6분의 1)로 컴백하는 선미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컴백을 앞두고 선미는 제페토와 손을 잡고 각종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자신의 아바타를 앞세워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선미는 이와 관련해 "제페토 안에 선미월드가 있다"라며 "같이 접속한 팬들끼리 뛰어다니면서 구경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저는 새롭게 그 안에 저의 미공개 사진들을 숨겨놨는데,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제가 춤을 추고 있으면 우리 팬들이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아바타들이 셀카봉을 들고 저를 막 찍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런 것이 되게 진짜 같았고, 지금도 코로나19로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런 문화가 익숙하지는 않아서 처음에는 허둥댔지만, 적응한 뒤에는 재미있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선미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1/6'을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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