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출신 장현승, 큐브와 11년 동행 마친다…"새로운 출발 응원"
기사입력 : 2021.08.03 오후 2:19
장현승 큐브 계약 만료 / 사진: 장현승 인스타그램

장현승 큐브 계약 만료 / 사진: 장현승 인스타그램


장현승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장현승씨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2009년부터 1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장현승씨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장현승씨의 음악 활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린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장현승씨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장현승은 2009년 그룹 비스트(Beast)로 데뷔했으나, 2016년 4월 19일 팀에서 탈퇴한다. 이후 비스트는 5인 체제로 개편됐고, 장현승은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활동에 전념한다. 이후 2016년 12월 장현승은 큐브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비스트 멤버들은 소속사를 떠나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해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 이하 장현승 계약 만료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가수 장현승씨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09년부터 1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장현승씨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장현승씨의 음악 활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장현승씨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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