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온라인 공연 개최 / 사진: 어메이저 제공

10CM(십센치)가 온라인 공연 '히스토리 라이브'를 진행한다.

'히스토리 라이브'는 전체 유저의 96% 이상이 해외 유저로 구성되어 있는 글로벌 K-POP 플랫폼 '어메이저'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콘서트로, 자타공인 '공연형 아티스트' 십센치는 본인의 대표곡과 드라마 OST를 가창하는 무대와 함께 실시간 퀴즈참여, 디지털 플래카드, 아바타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간 팬데믹으로 해외 팬을 만나지 못했던 시기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 5월 신곡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으로 컴백한 십센치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스토커', '봄이 좋냐??', '폰서트' 등 연이어 십센치 특유의 독보적인 감성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네티즌들은 '음색 천재의 레전드 콜라보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축제에서 듣고 싶은 노래 1위'라는 반응을 보이며 십센치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어메이저 라이브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K-POP 공연에 접목시켜 팬데믹으로 위축된 공연 시장에서 Z세대의 놀이터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십센치는 라이브 종료 후 진행되는 영상통화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티켓은 어메이저,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및 여러 글로벌 티켓 예매 플랫폼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십센치의 '히스토리 라이브'는 오는 24일(토) 오후 8시에 어메이저 앱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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