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일본 광고계 맹활약 / 사진: JYP 제공
NiziU(니쥬)가 일본 광고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4일 일본 코카콜라 시스템은 "글로벌 걸그룹 NiziU와 올여름 '코카콜라 서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NiziU는 '새로운 여름, 시작합니다!'라는 테마 아래 여름을 즐기는 순간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코카콜라는 NiziU가 오는 7월 5일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예고한 새 디지털 싱글 'Super Summer'(슈퍼 서머)를 이번 캠페인의 광고 음악으로 선정했다. 신곡은 모두가 기다린 NiziU의 첫 서머송으로, 시원한 기타 리프와 긍정적인 메시지가 짜릿한 시너지를 내며 올여름을 한층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NiziU는 지난해 12월 일본 코카콜라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고, 두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Take a picture'(테이크 어 픽처)가 해당 광고에 등장해 톡톡 튀는 매력을 배가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코카콜라가 올여름 전개하는 새 캠페인의 모델로 다시 한번 선정돼 현지에서의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일본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와 손잡은 새 프로젝트 'NiziU LAB'(니쥬 랩) 시즌 2도 순항 중이다. 올해 초 전개한 'NiziU LAB'이 확장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NiziU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했다면, 두 번째 시즌에서는 소프트뱅크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NiziU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개인 카메라를 탑재해 좋아하는 멤버의 퍼포먼스를 따라가며 즐기는 다시점(FR) 영상 콘텐츠를 시작으로, 유저 참여형 콘텐츠 'QUIZ NiziU LAB', AR로 청취하는 라디오 'NiziU LAB AR Radio'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들은 최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Yogibo(요기보)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돼 7월 1일부터 일본 전국 방영을 시작했다.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을 마치고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NiziU 아홉 멤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NiziU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며 연일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들의 파죽지세 행보에 화력을 더할 새 디지털 싱글 'Super Summer'는 오는 7월 5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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