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기자간담회 / 사진: JYP 제공
2PM 준호가 완벽한 비주얼로 돌아왔다.
28일 2PM은 새 앨범 'MUS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2PM이 완전체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6년 발매된 정규 6집 이후 5년 만이다.
2PM은 지난 5년 동안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에 나서며 완전체 활동은 일시 중단됐고, 지난 3월 준호가 소집해제되며 '군백기'(군대로 인한 공백기)가 끝을 맺었다. 가장 최근 군복무를 마친 준호는 입대 전과 다를 바 없는 비주얼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준호는 "컴백했을 때 뭔가 전혀 동떨어져 있지 않은 모습에 대해 생각했다"라며 "돌아오자마자 팬들과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매너있게,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재활하며 다이어트에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우영은 준호의 자기관리에 대해 "정말 철저하게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엄청 한다"라며 "자신의 일을 위해 그렇게 노력한다는 점이 본받을 만하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닉쿤은 준케이, 찬성도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으로 식단 조절에 나섰다고 이야기했다. 준케이는 "올해 초에 곡을 작업하며 밤도 새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보니까 살이 많이 쪘었다"라며 "팬들 앞에 나서게 된 만큼, 다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2PM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MUST'를 발매, 타이틀곡 '해야 해'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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