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새 싱글 발매 / 사진: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자우림이 컴백한다.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는 자우림의 새 싱글 '잎새에 적은 노래'가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자우림이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리스너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자우림 특유의 음악적 세계관(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없다, 우리는 모두 유한한 존재이고 찰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며 살아 나가야 한다)이 잘 드러나는 곡으로, 여기에 김윤아의 깊이 있는 섬세한 보컬, 이선규의 기타, 김진만의 베이스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담백한 선율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농도 짙은 여운을 준다.
자우림은 앨범 소개글을 통해서도 "인생은 짧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 내면에 새기기에도 모자랍니다. 여러분의 매일이 잎새에 적은 노래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우림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 [잎새에 적은 노래 안단테 드라마티코]에서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과 맥락을 같이 하는 이번 공연은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공연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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