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태승 / 사진: 마루기획 제공
고스트나인이 '밤샜다'로 컴백하는 만큼, 가장 밤을 잘 새는 멤버를 꼽았다.
3일 고스트나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고스트나인이 3개월 만에 선보이는 'NOW : When we are in Love'는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량하고 밝은 고스트나인만의 화법으로 사랑에 빠졌을 때의 순간, 사랑하고 있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로 선정된 '밤샜다 (Up All Night)'는 하이틴 스타일의 팝 펑크 장르로, 신선하고 청량한 리듬의 변주가 일상적인 가사와 맞닿아 고스트나인이 해석한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랑이 막 시작되는 순간의 풋풋함과 설렘을 '지금의 고스트나인'만의 언어로 표현했다.
특히 고스트나인은 가장 밤을 잘 새는 멤버에 대한 질문을 받고, 태승을 지목했다. 특히 태승은 팀 내 키가 가장 큰 멤버인 만큼, "제 경우에는 키와 잠이 상관 없는 것 같다. 밤을 새도 쌩쌩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준성은 "보통 태승이가 늦게 자니까 다른 멤버들이 일어나면 혼자 자고 있을 때가 많은데, 오늘은 깨어있었다"라며 "얘가 아예 날을 보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실제 에피소드를 전했다. 태승은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오랜만에 쇼케이스를 하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떨려서 잠을 못 이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를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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