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음감회 / 사진: SM 제공
레드벨벳 조이가 폴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1일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이의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 발매 기념 온라인 음감회가 진행됐다.
조이 스페셜 앨범 '안녕(Hell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1990~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을 리메이크한 총 6곡이 수록돼 폭넓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새 앨범에 수록되는 ‘좋을텐데 (If Only)’는 2002년 발표된 가수 성시경의 곡을 남녀 듀엣 버전으로 리메이크, 청량한 사운드의 밴드 편곡과 부드러운 플룻 연주가 특징적이며, 폴킴의 감미로운 음색과 조이의 맑은 보컬이 어우러진 달콤한 하모니가 애틋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이는 "누구나 알고있는 명곡을 어떻게 새롭게 들려드릴까 고민하다가 남녀가 함께 부르면 간질간질한 가사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듀엣 버전으로 편곡하게 됐다"라며 "듀엣을 결정했을 때 정말 폴킴 선배님밖에 안 떠올랐다. 제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해서 '같이 피처링을 해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감사하게도 해주셔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이 곡의 포인트는 폴킴 선배님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조이의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은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6월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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