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채령 "신곡 콘셉트, 리아 언니가 가장 잘 살렸다고 생각해"
기사입력 : 2021.04.30 오전 8:08
ITZY 기자간담회 채령-리아 / 사진: JYP 제공

ITZY 기자간담회 채령-리아 / 사진: JYP 제공


ITZY 채령이 리아의 콘셉트 소화력에 감탄을 보냈다.


오늘(3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ITZY의 새 미니앨범 'GUESS WHO'(게스 후)가 발매된다. ITZY는 컴백을 앞두고 미디어를 상대로 한 기자간담회를 개최,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GUESS WHO'는 DAY 버전과 NIGHT 버전 등 두 가지 버전을 통해 ITZY의 극과 극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채령은 "DAY 버전이 감정을 숨기는 무드라면, NIGHT 버전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두 무드를 통해 양면성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팬들께서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라며 "이러한 콘셉트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것인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콘셉트를 누가 가장 잘 소화한 것 같냐고 묻자, 채령은 "리아 언니가 DAY 버전에서는 밝고 귀여운 비주얼,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여줬다면 NIGHT 버전에서는 강렬한 눈빛을 선보인다. 또 매력적 보이스가 '마.피.아. In the morning'의 분위기를 잘 살리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리아는 "저는 류진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DAY 버전의 속마음을 숨기는 느낌인데, 류진이가 표정에서 이러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NIGHT 버전에서도 표정을 잘 쓴 덕분에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저돌적인 분위기를 잘 드러낸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ITZY는 음원 발매 한 시간 전인 30일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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