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선한 영향력 / 사진: JYP 제공
2PM 준호가 꾸준한 선행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준호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하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약 10년 동안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2011년 에티오피아와 가나 아동 후원을 계기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그는 2015년과 2017년 개최한 콘서트에서 아동 후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팬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또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와 함께 에티오피아 식수 사업을 위한 후원금 2600만원을 전달하는가 하면 2018년에는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최근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월드비전의 해외 아동 치료비 지원 협약식에 참석해 아이들 의료 후원에 뜻을 모으며 "우리의 손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돕고 싶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준호는 군 대체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019년 6월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그는 같은 해 10월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자비로 기부했다. 외부 활동에 사용할 차량이 부족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선뜻 기부를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2020년 2월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아동 1명 후원을 새로 시작했고, 같은 해 3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준호는 2019년 10월 맡은 바 임무를 적극 수행하여 서초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020년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는 등 성실하게 복무에 임한 후 올해 3월 소집해제됐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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