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 걱정이 먼저인 팬사랑꾼…김희재도 "걱정돼"
기사입력 : 2021.04.07 오전 9:12
가수 임영웅 / 사진 : 물고기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 / 사진 : 물고기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부상보다 팬 사랑을 먼저 보여줬다.

6일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러분 너무 걱정 마세요~ 금방 회복해서 더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게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임영웅은 "오늘 여러분들이 제가 아프다는 소식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해주실텐데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한다.

앞서 '미스터트롯' 출신 TOP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 프로젝트 측은 임영웅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임영웅이 5일 조깅을 하다가 발목에 무리가 생겼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보호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자신의 부상 소식에 걱정할 팬들에게 직접 미소와 함께 인사를 전한 것. 옆에 있는 가수 김희재는 "걱정돼! 걱정돼!"라고 외쳤고, 임영웅은 "걱정하지마! 김희재"라고 장난스레 버럭하며 두 사람의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너무 걱정 마시고,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안부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임영웅을 비롯해 가수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이 활약하는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은 오늘(7일) 선거방송으로 인해 결방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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