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더 강렬해진 귀환 예고하는 2차 캐릭터 포스터
기사입력 : 2021.04.05 오전 11:00
뮤지컬 '드라큘라' 캐릭터 포스터 /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뮤지컬 '드라큘라' 캐릭터 포스터 /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뮤지컬 '드라큘라' 2차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5일 뮤지컬 '드라큘라' 측은 각 캐릭터의 서사가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2차 캐릭터 포스터는 뮤지컬 '드라큘라' 작품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안개가 자욱한 스산한 분위기 속에서 실제 공연 의상과 장미꽃, 십자가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수백년의 세월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드라큘라'역에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은 압도적인 아우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불가항력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로맨틱하면서도 애절한 분위기의 완벽한 캐릭터 컷을 담아냈다.  ​


'미나'역에 조정은, 임혜영, 박지연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한 여인의 모습을 한 장의 컷으로 완벽하게 담아내며 각각 '미나'의 절절함과 그리움, 애틋함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아름다움의 끝을 선보였다.


복수를 꿈꾸는 뱀파이어 헌터, '반 헬싱'역에 강태을과 손준호는 굳은 의지의 눈빛과 강인한 포스로 지난 시즌에 이어 두번째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단숨에 캐릭터에 빠져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나'에 대한 지고지순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역에 조성윤과 백형훈은 젠틀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섬세하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여심 사냥에 나설 것으로 기대 된다.


뱀파이어로 변해버린 '미나'의 친구 '루시'역에 선민과 이예은은 다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매혹적인 자태로 시선을 끌며 이중적인 모습의 '루시' 캐릭터를 각자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베일에 쌓인 신비로운 캐릭터 '뱀파이어'를 소재로 단숨에 작품 속으로 빨아들이는 애절한 러브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 장치,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틱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단 기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매 시즌마다 화제의 중심에 놓인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4월 8일(목) 오전 11시로 예매처(예스24,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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