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기자간담회 / 사진: SM 제공
백현이 밀리언셀러 달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백현은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Bambi'(밤비)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선주문 수량만 83만장을 돌파,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백현의 새 앨범 'Bambi'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사랑'을 테마로 한 R&B 장르의 총 6개 트랙이 수록돼 백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독보적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 역시 지난 미니 2집 '딜라이트(Delight)'를 이어 밀리언셀러 달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백현은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가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게 됐는데,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라며 "'딜라이트'를 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제가 노력했던 순간이 보상 받은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연하게도 제가 잘 나서라는 생각 보다는 엑소 그룹 내에서 멤버들과 오랫동안 해왔던 내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엑소엘(엑소 팬클럽) 여러분이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이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 선주문량과 관련해 "서른 살이고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 될 것 같아서 쥐어짜내듯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라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되려 선물을 받게 된 것 같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저에게 사랑을 투자해주신 만큼,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백현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Bambi'(밤비)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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