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전역 후 첫 음원 발매…오늘(9일) '아직낫서른' OST '나무' 공개
기사입력 : 2021.03.09 오전 9:51
아직낫서른 두 번째 OST '나무' 발매 /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직낫서른 두 번째 OST '나무' 발매 /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지성이 전역 이후 첫 음원 발매에 나선다.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윤지성이 가창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의 두 번째 OST '나무 (My Tree)' 음원이 공개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최근 서른 살에 첫사랑을 다시 만난 '서지원(정인선)'과 '이승유(강민혁)'가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가운데, 윤지성이 부른 '나무'는 새싹처럼 풋풋한 이들의 설렘을 싱그럽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전망이다.


윤지성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 동안 기다림을 이어온 팬들에게 전역 후 첫 음원으로 '아직 낫서른'의 OST '나무'를 선보이며, 선물처럼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특히 '아직 낫서른'을 통해 처음 OST에 참여하게 된 윤지성은 특유의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곡에 담아내, 드라마 속 간질간질한 로맨스에 대한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15년 전으로 돌아간 듯 알콩달콩 데이트까지 즐기며 특별한 관계로 거듭나고 있는 서지원과 이승유가 '나무'의 가사처럼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본격 연애에 돌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지성이 가창한 '아직 낫서른' OST '나무'는 오늘(9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음원 발매 한 시간 전 '아직 낫서른'의 새로운 회차가 베일을 벗는다. '아직 낫서른'은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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