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日 멤버 아야미·마린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어를 잘 못해서 외로웠다"
기사입력 : 2020.11.17 오전 11:28
블링블링 아야미-마린 한국 데뷔 소감 /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블링블링 아야미-마린 한국 데뷔 소감 /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한·일 양국 국적의 걸그룹 블링블링이 데뷔했다.


17일 데뷔 싱글 'G.G.B'를 발매하는 블링블링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특히 블링블링은 한국인 4명과 일본인 2명으로 구성된 만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로 모두 수록한 데뷔 앨범 발매를 예고한 바, 글로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일본인 멤버 아야미는 "처음 일본에서 오디션을 보고 바로 한국으로 와서 데뷔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한국어를 잘 못해서 많이 외로웠다"라며 지금은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과시했다.


마린 역시 "저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한국어를 몰라서 많이 외롭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차주현은 "이제 저희보다 마린과 아야미가 더 능숙하게 말을 잘하는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블링블링은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G.G.B'를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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