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연말콘서트 전석매진 / 사진: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소라 연말 콘서트가 단숨에 전회차,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10일 이소라 소속사 측은 "'2020 이소라 콘서트'는 최근 티켓 예매를 시작한 후 '전석 매진'을 기록해, 추가 좌석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정부의 새 방역 지침에 따라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이에 '2020 이소라 콘서트'의 2차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보통의 콘서트가 1~2회에 그치는 것과 달리, 이번 이소라의 연말 콘서트는 총 10회에 걸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 속에 매진됐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년만에 열리는 이소라의 이번 콘서트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담길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소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2020 이소라 콘서트'는 이소라 특유의 독보적인 '겨울 감성'은 물론이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행복하고 활기찬 에너지까지 전달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0 이소라 콘서트'는 오는 12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19일, 20일, 24일, 25일, 26일, 27일, 30일,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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