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개인 티저 공개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 정연이 새 앨범 활동 불참을 알린 가운데, 개인 티저 콘텐츠가 베일을 벗었다.

2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콘셉트를 담은 정연의 개인 티저 사진 및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콘텐츠 속 정연은 생생한 빛감을 자랑하는 꽃들 사이에서 청아한 분위기를 풍겨 감탄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회색 슈트를 입고 도도한 표정으로 시크함을 뿜어내, 두 가지 매력을 멋지게 표현하는 소화력을 자랑했다.

콘셉트 필름에서는 그윽한 눈빛으로 한층 깊어진 아름다움을 선보인 정연은 "소품 활용부터 구도 선정까지 여러모로 신선한 앨범 재킷 촬영이었다. 'I CAN'T STOP ME'는 레트로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정연은 불안증세 등을 호소하며 아쉽게도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상황. 그럼에도 지난 20일 데뷔 5주년을 맞아 공식 SNS를 통해 "원스(팬덤명 : ONCE) 덕분에 5년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저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0월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이어 오후 8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컴백 기념 스페셜 라이브 'TWICE "I CAN'T STOP ME" SPECIAL LIVE'(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 스페셜 라이브)로 팬들과 만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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