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백도어' 퍼포먼스 기대 / 사진: JYP 제공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Back Door'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첫 정규 리패키지앨범 'IN生'(인생)을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가 오늘(17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컴백 첫 주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무대에서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마라맛 음악'을 표방하는 타이틀곡 'Back Door'와 수록곡 '미친 놈(Ex)'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 컴백마다 신선함이 가미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완벽 소화하며 '무대 맛집' 수식어를 얻은 이들이 'Back Door'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 상황.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퍼포먼스와 관련해 "사실 첫 시안을 받아보고 신기한 동작이 많아서 정말 여러 번 돌려봤다. 처음 해보는 안무도 많고 구성이 난해하기도 해서 '우리가 이걸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막상 연습을 시작하고 밤낮없이 멤버들과 합을 맞춰보니 이것만큼 'Back Door'와 어울리는 퍼포먼스가 없겠다 싶더라. 이번 활동을 통해 추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즐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방탄소년단, EXO(엑소), 블랙핑크 등 K팝 인기 그룹과 함께 작업한 미국 출신 세계적인 안무가 시에나 라라우(Sienna Lalau)가 창작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평소 좋아하던 분과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보다 화려하고 신선한 안무를 만들기 위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덕분에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왔고,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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