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원, 뮤지컬 영화 'K스쿨' 캐스팅 / 사진: 스타쉽 제공
우주소녀 다원이 세계 최초 8K UHD 뮤지컬 영화 'K스쿨'에 캐스팅됐다.
1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이 "우주소녀 다원이 뮤지컬 영화 'K스쿨'에 주인공 '수아' 역으로 출연한다. 연기에 첫발을 딛는 다원에게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8K UHD 뮤지컬 영화 'K스쿨'은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중국과 일본 배급이 확정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다원이 맡은 주인공 '수아'는 패션 디자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천재소녀. 그는 우연한 계기로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한국디자인스쿨의 특별 청강생이 되고, 로얄 클래스들의 방해공작에 시달리지만 특유의 명랑함과 건강한 에너지로 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비타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원은 소속사를 통해 "뮤지컬 영화로 첫 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꿈을 키우며 노력하는 '수아'의 모습이 저와 닮아 있는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된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영화 'K스쿨'은 오는 10월에 촬영에 들어가며, 12월에 국내 극장 개봉 후 해외에 배급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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