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현석·지훈 리더 체제? 12명 대가족…같이 팀 이끄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기사입력 : 2020.08.07 오후 12:23
트레저 최현석-지훈 2인 리더 / 사진: YG 제공

트레저 최현석-지훈 2인 리더 / 사진: YG 제공


트레저가 2명의 리더 체제로 출격한다. 


7일 서울 영등포CGV에서는 싱글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ONE>로 데뷔하는 트레저(TREASUR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까지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된 트레저는 최현석과 지훈 두 명의 리더 체제로 나선다. 지훈은 "팀이 12명 대가족이다. 회사에서도 2명이 팀을 이끄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다"라고 2명의 리더가 된 배경을 밝혔다.


최현석은 "2명의 리더가 된 만큼, 더 열심히 팀을 이끌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맙게도 트레저 멤버 한명 한명 모두가 뜻이 잘 맞아서 전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리더가 됐다는 것에 힘든 것도 없고, 계속 트레저와 함께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특별히 어려운 친구도 없고, 소통을 자주하고 있다. 또 오래 봐오고 같이 서바이벌을 하면서 가까워졌다. 서로가 잘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ONE'을 발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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