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선미 손잡고 12일 컴백 확정…JYP표 디스코 음악 예고
기사입력 : 2020.08.03 오전 10:08
박진영 선미 듀엣곡 발표 / 사진: JYP 제공

박진영 선미 듀엣곡 발표 / 사진: JYP 제공


박진영이 여름 가요계 접수를 예고했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 등에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박진영의 신곡 'When We Disco'(Duet with 선미)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반짝이는 조명 아래 음악에 취한 듯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단 한 컷의 사진 만으로도 환상적인 호흡을 발산하며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JYP에서 원더걸스 및 솔로 여가수로 대성공을 거두고, 현재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박진영의 '애제자' 선미가 듀엣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는 'When We Disco'는 복고를 재해석한 유로디스코 풍 음악이다.


박진영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자신에게 찰떡같은 JYP 표 디스코 음악을 완성했다. 국내외 주간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한 노래가 58곡이 된 현시점에서 그가 '리빙 레전드'로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진영은 2015년 4월 선보인 '어머님이 누구니(Feat. 제시)'로 화끈하고 파격적인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2019년 12월 발매한 'FEVER(Feat. 수퍼비, BIBI)'로 최강 히트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고 댄수가수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 기세를 몰아 8개월 만에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로 올 여름 가요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키고 대중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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