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생리대 기부 /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모랜드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30일 모모랜드가 굿네이버스에 저소득 가정 여아 지원을 위한 생리대 1,500팩을 전달했다.
모모랜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여아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모모랜드가 지난 6월 모델로 발탁된 유기농 무접착 생리대 '소중한날엔'이 힘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모모랜드는 "성장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힘겨운 순간을 마주한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우리의 응원과 지지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 지원과 함께 경제적, 심리·정서적 지원을 전국 11개 시도본부, 52개 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여아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기부를 실천해준 모모랜드에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생리대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 치료 및 멘토링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6월 스페셜 앨범 'Starry Night(스태리나잇)' 활동을 마치고 차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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