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7월 9일 새 싱글 발매…12년 만의 솔로 활동
기사입력 : 2020.06.18 오전 10:03
EXID 솔지 솔로 컴백 / 사진: 씨제스 제공

EXID 솔지 솔로 컴백 / 사진: 씨제스 제공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힌 가수 솔지가 오는 7월 새 싱글로 돌아온다.


걸그룹 'EXID'의 메인보컬이자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우승 등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보컬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솔지가 오는 7월 9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로 컴백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솔지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프로필 사진 속 촉촉한 눈빛과 맑은 이미지가 더해지는 솔지의 모습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켜 그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또한 솔지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처음 그 느낌처럼' 이후 그룹 활동에 매진했던 바, 솔로 앨범 발매는 약 12년 만이 되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오랜만에 팬들의 곁을 다시 찾게 될 전망.


솔지의 새 싱글 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장마철 여름을 겨냥한 촉촉한 감성의 발라드 곡으로 솔지가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 탄탄한 가창력과 청아한 음색이 더해져 이별 후의 먹먹한 마음을 그만의 감성으로 노래해,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 솔지의 독보적인 감정선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솔지만의 깊은 감정선과 곡 해석이 탁월하게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다가올 여름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 행보를 알리는 만큼 더 깊어진 솔지의 음악적 역량과 색들을 확인할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7월 컴백을 앞둔 솔지는 현재 싱글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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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ID , 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