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정규앨범 LP 한정반 2천장 품절→추가 일반판 1만 3천장 판매
기사입력 : 2020.06.09 오전 11:33
백예린 LP 1만 5천장 판매고 / 사진: 블루바이닐 제공

백예린 LP 1만 5천장 판매고 / 사진: 블루바이닐 제공


백예린이 LP 앨범 판매만 1만 5천장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발매된 백예린의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의 한정반 LP가 2천장 모두 품절된 것에 이어 일반반 LP의 선주문량이 약 1만 3천여장을 기록했다. 총 1만 5천장에 이르는 LP 음반 판매고를 올린 것. 일주일이라는 다소 짧은 예약판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국내 가요 LP 시장에서 보기 드문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로써 백예린은 음원강자를 넘어 음반 판매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


아날로그 감성, 레트로 열풍에 국내 LP 수요가 늘어난 추세지만, 기획부터 생산까지 길게는 반년정도가 소요되는 점, 고가인 점 등에 따라 제작자의 입장에서 LP 앨범 대량생산을 결정하기까지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발매되는 LP가 한정반의 형태인 것이 그 예다. 이를 감안했을 때 더욱 유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백예린 소속사 역시 처음에는 한정반의 방법을 택했으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힘입어 곧바로 일반반 발매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한정반도 그렇고, 이번 일반반도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LP반을 구매해주셨다. 디지털 음원이 발매된 지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아티스트 역시 매우 감사하고 있다. 수량이 많은 만큼 제작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나,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예린의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 일반반 LP는 예약기간 이후에도 모든 온라인 음반사이트에서 품절 전까지 소량 구매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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