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송] '트롯 천재' 정동원과 '국민 손자' 남승민이 만나 '짝짝꿍짝'
기사입력 : 2020.06.02 오전 11:07
정동원과 남승민, 그리고 영탁까지 의기투합했다. '국민 호감 PICK'으로 손꼽히는 세 사람이 뭉친 신곡 '짝짝꿍짝'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정동원X남승민 '짝짝꿍짝' 발매 /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정동원X남승민 '짝짝꿍짝' 발매 /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오늘(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트롯 천재' 정동원과 '국민 손자' 남승민의 듀엣 트로트 싱글 '짝짝꿍짝'이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TV CHOSUN '아내의 맛'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영탁과 정동원이 기획한 특별 선물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특히 정동원은 남승민과 듀엣을 결정,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이에 '짝짝꿍짝'이 정식 음원으로까지 출시하게 된 상황.

남승민 위한 특별 강의에 나선 영탁 / 사진: TV CHOSUN 제공

남승민 위한 특별 강의에 나선 영탁 / 사진: TV CHOSUN 제공


정동원과 남승민은 지난 3월 종영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올해 14살이 된 정동원과 19살이 된 남승민은 '미스터트롯'에 유소년부로 함께 출격,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짙은 감성을 자아내는 트로트를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이후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5위에 올라 TOP7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승민은 준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아내의 맛'을 통해 근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남승민은 서울에서 독립 하우스를 마련한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처럼 '홀로서기'에 나선 남승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정동원과 영탁이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경연을 거듭하며 맺어진 우정을 토대로 남승민과 여전한 의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탁은 남승민의 독립 소식에 여러가지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영탁은 올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남승민을 위한 특별 과외에 나서기도 하는 등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영탁-정동원-남승민 /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영탁-정동원-남승민 /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짝짝꿍짝'은 이러한 세 사람이 의기투합한 만큼, 노래 제목처럼 환상적인 호흡이 예상된다. 영탁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탄생시킨 작곡가 지광민과 영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든 '짝짝꿍짝'은 신나고 경쾌한 느낌의 세미트로트 곡으로, 강렬한 일렉기타와 브라스 위에 감성적인 나일론 기타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정동원과 남승민의 케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두 사람의 목소리를 만나 큰 시너지를 보여주며 중독성 있는 듀엣곡이 완성됐다.


또한, 영탁은 '미스터트롯' TOP7으로 함께 발탁된 정동원은 물론, 남승민을 향해서도 아낌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바, 이러한 감정이 곡에 잘 녹아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곡 프로듀싱 과정에서 영탁은 평소 두 사람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여러 노력을 기울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곡이 예상된다.


한편 정동원과 남승민의 듀엣곡 '짝짝꿍짝(Prod. 영탁)'은 오늘(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세 사람의 활약은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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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짝짝꿍짝 , 정동원 , 남승민 , 영탁 , 미스터트롯 , 아내의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