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자나깨나' 음원차트 성적 / 사진: 조이 인스타그램
크러쉬의 신곡 '자나깨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번째 싱글 '자나깨나(Mayday)'(Feat. 조이 of Red Velvet) 음원이 발매됐다.
'자나깨나'는 집 안에만 있는 것이 따분하고 답답해, 자나깨나 새로운 것을 보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들을 담은 곡으로, 봄에 듣기 좋은 R&B-힙합 트랩 성향의 비트 위에 트렌디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레드벨벳 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조이의 청량한 보컬과 크러쉬의 감미로운 음색이 기분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리스너들에게 편안한 힐링을 선사한다.
이처럼 지금 계절과 딱 어울리는 설렘을 안기는 크러쉬의 신곡은 여러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간 차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멜론뮤직에서는 1, 2위로 롱런 중인 아이유의 '에잇', 볼빨간사춘기의 '나비와 고양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최고 순위 3위를 기록, 일간 차트에서도 5위로 진입하게 됐다.
◆ 20일 발매된 '자나깨나' 음원차트 순위
▲ 멜론뮤직 : 진입 - 5위 / 프리징 - 4위 / 오전 8시 - 3위
▲ 지니뮤직 : 진입 - 5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1위
▲ 벅스뮤직 : 진입 - 2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1위
■ 일간차트 : 멜론뮤직 - 5위 / 지니뮤직 - 1위 / 벅스뮤직 - 1위
켄-류수정 20일 음원 발매 / 사진: 젤리피쉬, 울림 제공
한편 같은날 러블리즈 류수정과 빅스 켄이 각각 데뷔 후 첫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의 신곡은 멜론뮤직 일간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 다만 류수정의 신곡은 벅스뮤직에서 24위로 진입했으며, 수록곡 중 일부도 TOP10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켄의 신곡은 지니뮤직 132위, 벅스뮤직 91위를 차지했다.
* [음원차트] 전날 발매된 신곡의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순위를 알려드립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멜론뮤직, 지니뮤직을 비롯해 실시간 및 일간차트를 모두 제공하는 벅스뮤직까지 3개 음원사이트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실시간 차트는 진입 시간(발매 당일 오후 7시), 프리징 시간(발매 다음날 새벽 1시), 그리고 차트의 변동이 심한 출근 시간(발매 다음날 오전 8시)의 순위를 기록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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