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서경X서령 "'활동 중단' 소소 대만서 회복 중…함께하지 못해 아쉬워"
기사입력 : 2020.04.28 오후 5:06
공원소녀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 사진: MILES 제공

공원소녀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 사진: MILES 제공


공원소녀 서경과 서령이 활동 중단 멤버 소소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공원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the Key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새 앨범 'the Keys'의 타이틀곡 'BAZOOKA!(바주카!)'는 마음속에 담고 있던 고민과 감정을 깨부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희망찬 의미를 담은 곡이다.

이날 공원소녀 멤버들은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소소의 근황을 전했다. 서경은 "소소가 어리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회복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지금 대만에 있다"며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어서 우선 대만에서 회복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 전화로 안부를 물었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소소가) 이번 쇼케이스도 그렇고 앨범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리더 서령은 소소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소소의 부재로 저희뿐만 아니라 팬분들이 많이 아쉬워 하셨다"며 "소소가 재킷 촬영이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앨범 속지에 사인하는 부분에 소소의 자리를 비워놨고, 스티커에도 소소의 모습이 담기는 등 활동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멤버로서 함께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원소녀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the keys' 전곡을 공개하고 컴백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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