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유튜브 오리지널 간담회 / 사진: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트와이스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를 밝혔다.
K-POP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에 출연한 트와이스가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에는 트와이스의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담긴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들 대부분은 학교생활과 연습생을 병행했다. 채영은 "학교 끝나면 학원에 가듯이 회사에 갔다"라며 "춤 학원이나 보컬 학원에 다닌 것 같다. 연습하고 집에 가고 학교에 가고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나연은 "바로 연습실로 안 가고 지효랑 잠깐 만나서 놀기도 하고 그랬다"라며 "그때 노래방을 되게 많이 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으며, 지효는 "숨 쉴 구멍이 있어야 했다"고 나연의 말에 공감했다.
미나는 연습생 시절, 춤 선생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첫날 레슨을 받았는데, 한국말을 잘 몰랐다. 선생님께서 화가 굉장히 많이 나셨는데 왜 화가 나셨는지도 몰랐다"는 고충을 전했다. 이에 트와이스의 어떤 연습생 시절 모습이 담길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트와이스의 성장기를 담은 'TWICE: Seize the Light'는 오는 29일(수) 밤 11시(한국 시각)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매주 트와이스 유튜브 채널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회원들은 29일 전 회차를 만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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