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 내한공연 취소 / 사진: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할시 내한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오는 5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할시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해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일) 17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예매 취소와 환불 절차 등 관련 세부 사항은 예스24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할시는 'Closer', 'Now or Never', 'Bad at Love' 등의 곡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한데 이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파리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해 스페셜 공연을 펼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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