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밴디지, 4월 3일 첫 데뷔앨범 발매…스케줄러 공개
기사입력 : 2020.03.27 오후 3:20
밴디지, 4월 3일 데뷔 / 사진: 플레이엠 제공

밴디지, 4월 3일 데뷔 / 사진: 플레이엠 제공


'슈퍼밴드' 출신 실력파 밴드 밴디지(Bandage)가 4월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27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밴디지가 오는 4월 3일 첫 데뷔 디지털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 발매를 확정지었다"고 밝히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밴디지 첫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의 주요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밴디지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슈퍼밴드' 출신의 실력파 밴드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밴디지는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밴드 '피플 온 더 브릿지'의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과 '기타 천재'로 조명받았던 신현빈이 결성한 4인조 브리티시 록밴드다.


밴디지는 'Band'와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Windage'의 합성어가 더해진 이름으로 영향력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다채로운 장르의 밴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디지의 데뷔 앨범 'Square One'은 '출발점', '시작'이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밴디지가 몰고 올 신선한 새 바람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 전원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해 밴디지만의 색깔을 녹여냈으며, 1990년대 한국 글램록 대표 밴드 '이브(Eve)'의 리더이자 히트 메이커 G.고릴라가 협업 프로듀서로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밴디지는 정식 음반 발매 전부터 '슈퍼밴드'를 비롯해 OCN '모두의 거짓말', JTBC '이태원 클라쓰' 등의 OST에 참여한 것은 물론, 유명 음악 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 라인업에 합류를 확정, 일찌감치 출중한 실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밴드 유망주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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