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루머 해명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신천지 연예인' 루머가 연예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신천지 연예인'이라는 연예인 명단이 퍼지고 있다. 해당 명단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 대거 적혀있어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누리꾼의 경우 '가짜'로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만, 정보 취약 계층의 경우를 통해 퍼지는 경우, 이를 '진짜'로 오해할 수도 있다.
특히 해당 명단 중 일부는 개인의 이름도 아닌, 그룹명이 적혀있기도 했는데, 동방신기도 여기에 속해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특정 종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당사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루머 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특정 종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당사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함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당사는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루머 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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