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군복무 중 3천만원 기부…코로나19 피해 방지에 나눔의 손길
기사입력 : 2020.03.02 오후 2:43
로꼬, 기부 / 사진: AOMG 제공

로꼬, 기부 / 사진: AOMG 제공


로꼬가 군복무 중에도 코로나19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2일 로꼬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3천만 원을 이체한 내역을 게재했다.

로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됨에 따라 현 상황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 군 복무 중에도 나눔의 손길을 보태고자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그간 로꼬는 꾸준한 기부 및 선행을 펼치며 힙합씬의 '미담 제조기'로 불렸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위해 비공개 기부에 참여했으며, 소득 학생 공부방 모금 공연, 음원 수익 및 대학 축제 공연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로꼬는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복무 중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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