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부상 치료 중에도 코로나19 성금 1억 전달…'온정 더하기'
기사입력 : 2020.02.28 오후 4:20
레드벨벳 웬디, 코로나19 성금 1억 기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레드벨벳 웬디, 코로나19 성금 1억 기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 치료 중에도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온정을 더했다.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레드벨벳 웬디가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웬디는 사랑의열매 측을 통해 "저도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이들과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간절히 기원하고 소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레드벨벳 아이린은 고향 대구의 위기에 도움을 전하고자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슬기, 조이, 예리도 3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레드벨벳 웬디는 지난 연말 'SBS 가요대전'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오른쪽 손목, 골반 골절로 두 달째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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