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도쿄 콘서트 취소 / 사진: SM 제공
NCT DREAM의 일본 도쿄 콘서트가 취소됐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DREAM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3월 13~14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인 단독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본 국내 감염이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했고, 일본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이 공연에 관해 대체 공연이 예정되어 있지 않아 구매한 티켓에 대한 환불을 진행하겠다. 환불에 관한 내용은 추후 일본 오피셜 사이트에서 다시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NCT DREAM의 경우, 비 고정팀인 만큼, 올해 멤버들 중 대다수가 졸업을 앞두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연 연기가 아닌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 이하 NCT DREAM 도쿄 콘서트 취소 관련 공식입장 전문.
항상 NCT DREAM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본 국내 감염이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고객 및 아티스트 관련된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협의하고, 또한 일본 정부로부터 요청된 방침을 받고, 2020년 3월 13일(금)3월 14일(토)3월 15일(일)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 공연의 개최를 중지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이 공연에 관해서는 대체 공연의 예정이 없습니다. 본 공연 중단에 따라 구매하신 티켓에 대한 환불을 진행하겠습니다. 환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다시 NCT 일본 오피셜 사이트 등에서 안내하겠습니다.
공연을 고대해 주신 고객님들께는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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