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싱가포르 콘서트 취소 / 사진: SM 제공, 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태연의 해외 공연이 취소됐다.
30일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단독 콘서트가 취소됐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하지 않아도 마음이 무겁지만, 공연장에 오실 많은 팬들과 모두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연은 "즐거운 공연과 추억을 기대하셨을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 부디 건강에 유의하시고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들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태연은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TAEYEON Concert - The UNSEEN' 투어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최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결국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콘서트를 취소(혹은 연기)하게 됐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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