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앙코르 콘서트 개최 확정 / 사진: 블루바이닐 제공
백예린이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지난달, 단독콘서트 오픈 후 1분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백예린이 팬들을 위해 추가공연을 개최하게 된 것.
29일 블루바이닐 측은 오는 2월 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백예린의 앙코르 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2월 8~9일 양일간 개최되는 본 공연의 2주 뒤에 개최되는 것으로, 기존 공연장인 YES24라이브홀보다 훨씬 큰 규모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엄 티켓으로 인한 피해와 원가 양도라는 명목 하에 사기 피해 역시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라며 "에 불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근절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연만큼은 백예린과 그의 팬분들을 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까운 일정과 여유 있는 좌석으로 준비했다"라며 "첫 단독 공연으로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티스트와 블루바이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예린의 앙코르 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은 오는 2월 3일 저녁 8시에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예매 공지가 늦어진 것과 관련해 "대관 일정 및 사전 준비로 인해 공지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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