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슈퍼주니어 신동X은혁, 새 보컬 유닛 '소방차와 죽방멸치' 탄생?
기사입력 : 2020.01.28 오전 10:30
'주간아이돌' 슈퍼주니어 출연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주간아이돌' 슈퍼주니어 출연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주간아이돌' 슈퍼주니어가 16년 역사를 되짚는다.

오는 29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새 앨범 'TIMELESS(타임리스)'로 돌아온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은혁, 동해, 려욱이 출연한다.

이날 '주간아이돌'에선 슈퍼주니어의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의 앨범을 살펴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돌 최초로 유닛 활동을 시작한 슈퍼주니어는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Happy' 등 다양한 유닛들을 소개하며 슈퍼주니어의 16년 역사를 되짚어봤다.

그중 메인 보컬로 이뤄진 유닛 '슈퍼주니어-K.R.Y.(예성, 려욱, 규현)'를 소개하던 중 슈퍼주니어의 댄스 라인 신동, 은혁은 "팀 내 새롭게 생긴 감성 듀오가 있다. 바로 '소방차와 죽방멸치'다"라며 보컬 유닛 자리를 탐냈다고. 이에 '고요 속의 듀오' 게임을 통해 보컬 실력을 입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요 속의 듀오'는 동해, 려욱이 시끄러운 헤드폰을 착용한 채 신동, 은혁이 부르는 발라드 곡명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신동, 은혁은 예상치 못한 발라더 감성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

이 밖에도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T'를 소개하던 중 MC 세호는 "원래 '슈퍼주니어-T'가 Talk의 약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입담 좋은 멤버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강 입담꾼을 가리기 위한 '자신 있어!' 게임을 진행했다. 려욱의 유행어 덕분에 탄생한 '자신 있어!' 게임은 상대방의 질문에 무조건 '자신 있어!'라고 답해야 한다. '자신 있어!' 원조인 려욱은 물불 안 가리는 토크 폭격으로 형들의 혼을 쏙 빼놨다는 후문.

과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은혁이 새로운 보컬 유닛 '소방차와 죽방멸치'로 탄생할 수 있을지는 내일(29일) 저녁 5시에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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